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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알쓸신잡/중개일기

소속공인중개사 취업일기 1화: 잔금일이 다가온다!

by 소확행댁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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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3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후

이런저런일들 때문에 3월부터 면접을 봤고

평소에 궁금했었던 동네의 부동산에

취업을 하게 된지 어느덧 2달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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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아서 1달이 되기 하루전에 첫계약을 성공!

아직도 그날이 어제일처럼 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ㅎ

 

 

첫계약은 출근 후 약간 현타가 오던 날!!!

오전에 전세매물 보고싶다는 전화를 받고

일찍 퇴근이나 하자싶어..ㅎ

 

퇴근시간 1시간 전에 집보기 약속을 잡은 후

집보여준 뒤 바로 칼퇴할 생각이였는데

그 날 집을 보여드린 후 마음에 드신다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계약금보내겠다하신 임차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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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퇴를 하려던 전 아파트주차장에서

임대인분과 임차인분 사이에 조율등등으로

주차장에서 2시간이나 진땀을 빼고

집으로 갔던 기억이 나요.. ㅎ

 

지금생각해도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보통 시작하면 첫계약까지 6개월정도 각오하고

시작하라는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첫 계약이 성사되었을때 정말 어리둥절하고

제대로 한건지도 모르겠고 겁 나기도 하고 했는데

지금은 총 5건의 잔금을 앞두고 있답니다 ㅎㅎㅎ

 

 두달동안 분양권매매1건, 월세3건,

전세1건이렇게 총5건의 일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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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권매매와 월세 1건을

제외하면 모두 양타계약^^!

 

물론 사무실과 비율을 나누면 금액은

그렇게 크지않을 수 있지만

난 금액적인것보다는

더 많은 경험을 해보는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기때문에 굉장히 만족중ㅎ

 

 

아직까지 아파트동도 다 못외우고

손님들 집보여드릴때마다 진땀빼지만

일이 너무 재밌기도 하고

진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공인중개사 공부한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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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는 개업을 할 생각을 하며

지금은 내공을 쌓는시간이라고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버텨!!! 견뎌!!!! 즐겨!!!!

진행중인 소공의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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