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남산의 부장들> 줄거리/후기/추천

영화 < 남산의 부장들 >

< 남산의 부장들 >

영화 '남산의 부장들' 은 1979년 10월 26일 일명 10.26사태 !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이다 

나도 한국사를 공부하면서 근현대사 강의 파트에서 굉장히 흥미진진하게 들었던 부분 중 하나로 꼽는 사건이다!

이 영화의 감독은 우민호 감독이다 

우민호 감독의 작품에는 내가 재미있게 본 영화들이 있었다

우민호 감독 

내부자들과 마약왕이라니 ...  (૭ ᐕ)૭ 

믿고 보는 남산의 부장들 아닐까요? ㅎㅎㅎ

예고편부터가 후덜덜하다

https://youtu.be/BIKz5KQpiog

남산의 부장들 예고편

이번 영화의 캐스팅은 정말 짱짱한 연기파 배우들로 이루어진거 같다

남산의부장들 출연진

저런 배우들이 출연하는데 영화가 안되면 그건 정말 ...  ಠಒ್ದಠ! 

특히 이희준은 자신이 맡은 배역 곽상천 역할을 소화하기위해서 25kg를 증량했다고 해요

와 우 역시 클라스가 다른데는 이유가 있지요

 

 

그리고 이병헌이 한 대사 '각하, 정치를 좀 대국적으로 하십시오'는 실제인물 김재규가 박통에게 한 말이라고 합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0년대 중정의 부장 김재규가 박통 암살 40일전의 이야기를 다루었는데요

 

 

 

 

그 역사의 배경은 제가 짧은 지식으로 설명을 해드리자면  ٩(๑•̀o•́๑)و 

10.26사태가 벌어지기전 그 해 79년에는 YH무역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이 YH무역사건이 나비효과같은 아주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커져 태풍으로 돌아온게 10.26사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발제조업체인 이 회사의 직원들이 부당하게 해고를 당하며 시위를 하게 되는데요

이 때 많은 노동자들이 탄압을 받고 폭력적으로 진압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YS의 YH무역사건에 대한 기자회견으로 YS가 국회에서 제명당하게 되죠

그로 인해 부산마산 즉 , 부마사태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상황을 확인하러온 김재규가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버리고 연회자리에서 박통에게 이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설득을 하려고 했는데요

그러나 김재규는 평소 라이벌 구도? 였던 차지철(이희준)과 박통에게 무시당하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일어난 박대통령 암살사건입니다.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건,

왜냐하면 김재규의 박통암살로 인해 지독했던 유신체제가 막을 내리게 되었거든요

 

 

 

저의 소소한 후기는 이병헌 중심으로 돌아가는게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10.26사태의 중심은 김재규니까 어쩔 수 없긴했죠

그래도 당시의 사람들을 연기하기 위해 최대한 닮은 모습으로 나와 연기해서 그런지 몰입하긴 좋았어요

배경을 알고보는 사람이라면 조금 이해가 더 쉬울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 역사의 한 획을 그은 사건이니 <남산의 부장들> 안 보신 분들 꼭꼭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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