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두 교황 (The two popes)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두 교황입니다.
영화의 감독은 페르난도 메이렐레스이며
드라마 장르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입니다.
베네딕토 16세 교황역은 안소니 홉킨스가
프란치스코 교황역 조나단 프라이스가 맡았는데요.
너무 명배우들이시죠 :)
조나단 프라이스는 영화 속에서 실제 프란치스코 교황과
매우 흡사한 외모로 출연해 더욱 더 몰입하기 좋았던것 같아요
✔ 영화 < 두 교황 > 줄거리
2013년 추기경 은퇴를 고민하던 베르골리오(교황이 되기전 프란치스코)는 베네딕토 16세 교황에게 편지를 보냈지만 답장이 없어서 직접 교황을 만나러 가려고 비행기 티켓을 샀어요
그 때 마침 베네딕토 교황에게서 로마로 오라는 편지를 받고 프란치스코는 교황을 만나러갑니다.
베네딕토 교황을 만난 베르골리오는 현재 가톨릭의 문제점과 추기경 사임건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교황은 두가지다 받아들일수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그 후 둘은 로마로 이동하고 거기서 베네딕토 16세 교황은 베르골리오에게 종신직이나 마찬가지인 교황직을 사임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예고편에 등장한 유명한 대사가 나오죠 !
"주님께서는 새 교황을 통해 이전 교황을 바로 잡으신다고 하더군요."
베네딕토 16세 교황의 자진사임과 그 뒤를 이은 프란치스코 교황, 둘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 두 교황 >
나머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무비에서 확인하세용 :)
✔ 영화 후기
< 두 교황 >은 텔룰라이드 영화제에 최초로 공개되었다고 해요.
영화제에선 반응이 좋았는데 실제로 현직에 있는 종교인들은 정치적인 내용이라며 별로라고 했다더라구요
<두 교황>은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 수상은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절대 뒤쳐지는 영화가 아니라는 점은 꼭 알아주세요!
종교적인 내용이라 보기전에 좀 이해하기 힘들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너무 무겁지 않은 내용이라서 좋았고 휴머니즘적이라 더 보기 편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배우들의 명품연기가 한 몫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관람객 평점은 9.35점으로 굉장히 높더라구요.
평론가평점도 7점대입니다. WOW
그리고 영화 속 대사들이 주옥같더라구요.
물론 종교적이긴 하지만 좋은건 좋은거니까 ʕっ•ﻌ•ʔっ
(참고로 전 무교입니다 )
따뜻한 영화를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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