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블랙미러 :)
넷플릭스 입문자라면 한 번쯤은 다들 들어보셨을 블랙미러!
저는 사실 넷플릭스에 30일 무료기간 때 블랙미러부터 봤던것같아요
너무 재밌다는 후기들이 많았고 입문자용으로 추천을 많이 받았기때문이죠.
블랙미러는 SF 옴니버스 영국드라마인데 2016년 10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방영했다고합니다.
현재 시즌5까지 나와있구요.
매 회마다 전혀 다른 에피소드들로 구성 되어 있어서
매회마다 반전이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 완전 최고 ㅎㅎ
✔ < 블랙미러> 감상포인트
예고편은 5개의 시즌이 집합된 통합 예고편입니다. ƪ( ˘ ⌣˘ )ʃ
블랙미러는 최첨단기술의 발달로 인해 분명 좋은 점도 있지만 그러한 기술이 윤리적인 부분에서도 벗어나버렸을때
" 만약에? " 라는 물음표를 붙이며 어두운 면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블랙미러 라는 뜻은 전자기기를 껐을 때 검은 화면에 모습이 비친다는 의미로 드라마 주제에 딱이죠 :)
저는 특히 시즌 3의 <추락>편과 시즌 5의 <레이첼, 잭, 애슐리 투>편을 인상깊게 봤어요.
서로가 서로에게 별점을 주기도하고 깍기도 하는 그런 세상에 사는 주인공. 그녀는 유난히 별점에 더 집착하는 인물로 나와요.
그러던 어느날, 더 좋은집으로 이사를 하기 위해선 별점이 조금 더 필요했고 마침 높은 별점을 보유하고 있는 친구에게서 들러리로 서줄것을 부탁받으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예요.
전 이걸 보고 인스타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다들 피드 속에는 행복해보이고 또 좋아요에 집착하는 모습들 드라마가 우리와 다른건 별점이 없다는 것 뿐!
정말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시즌5의 <레이첼,잭,애슐리 투>는 팝스타 애슐리 O를 본 떠서 만든 로봇인형 애슐리 투가 나오게 되면서 진짜 애슐리보다 로봇인형이 더 사랑받게 되고 기술발달로 나중엔 가수에게선 머릿속의 음악적 재능부분만 뽑아내고
나머진 로봇인형이 대신하는 상황까지 생기는 에피소드입니다. 반전도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ω・ิ)
이것도 우리의 멀지않은 미래가 아닐까 싶어요.
지금도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너무나 많은 인공지능 기계들이 자리잡고 있으니까...
나 조차도 집에서 "시리야~ "아니면 "기가지니~ "를 열심히 불러대니깐 ㅜ,ㅜ
요즘은 리모콘이 없어도 리모콘 찾아줘하면 어디서 벨소리를 울려요.
너무 허무맹랑한 SF드라마 같지만 멀지않은 미래라서 그런지 뭔가 모르게 빠져들게 되네요.
단지 가볍게 킬링타임용으로 치기엔 소재가 너무 아까운것같아요
넷플릭스 입문자용으로 추천드려요 (๑˃˂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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