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기 한국영화추천/줄거리/ 후기

오늘의 영화리뷰는 감기 ( THE FLU) 입니다.

영화 감기

요즘 코로나 19로 모두들 불안한 가운데 2013년도에 개봉한 <감기> 는 코로나 19를 예언했다며 뜨거운 감자로 반짝 이슈가 되었죠 !

지금 우리의 상황보단 조금은 과한 설정이지만 코로나 바이러스가 잡히지 않는다면 저런 극한의 상황이 오지 않는다고도 말할 수 없겠죠.. ㅠ.ㅠ

 

 

 

전 이 영화를 CGV에서 미소지기 아르바이트를 할 때 봤어요.

솔직히 그 때 이영화를 봤을땐 크게 와닿지 않았죠.

그냥 재난 영화 정도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다시보니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ㅠ,ㅠ

아마 감기를 이번에 다시 보신분들이나 처음 보신 분들 모두 공감이 갈것같아요.

✔ 영화 줄거리

https://youtu.be/WF7QgKiyIMA

컨테이너 속 밀입국자들은 1명만 남기고 모두 죽게 되었는데 그 살아남은 한명으로 인해 호흡기 감염으로 초당 3.4명을 감염시키는 치사율 100%의 바이러스가 대한민국에 퍼지기 시작했다.

이 때 그 밀입국자를 픽업하던 이상엽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알수 없는 고통으로 의사인 수애에게 진료를 받게 되었고 아이러니하게 수애의 딸로 나오는 박민하는 밀입국자 몽싸이를 만나게 되어 감염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하나, 둘 걷잡을 수 없이 감염되게 되고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하게 되고,  정부에서 도시 폐쇄조치를 취하게 된다.

준비할 시간도 없이 폐쇄되버린 도시 속 사람들은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기위해서 목숨을 건 사투를 하는데요

여기서 수애와 장혁이 주축이 되어 영화를 이끌어간다.

 

 

 ✔ 영화 후기 

영화<감기>는 사실적이게 표현하기 위해 CG가 아닌 실제 분당에서 촬영을 했고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과정을 현재 코로나 19가 전염되는 경로처럼 매우 사실적인 방법으로 표현했다.
물론 영화 안에서 수애와 딸 미르역의 박민하의 이야기 등 드라마적 요소들이 들어가긴했지만 생각보다 미르역을 소화를 잘 해주어서 매우 자연스럽게 흘러가는점이 좋았어요

영화 감기

그리고 지금같은 시기에 보면 우리도 저런일이 발생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솔직히 누가 알았겠나요

몇달 전만해도 1개에 몇백원하던 KF94 마스크가 인터넷에서 최소 2000원에서 비싸면 4~5천원대까지 올라갈거란걸요

그러니 영화 속 모습들이 과장된게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사태가 걷잡을 수 없어진다면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감기가 만약 한 두달 전에 개봉했더라면 백만 관객을 찍을 수 있었을지 않을까 ㅋㅋ

그런 웃픈 생각을 해봤습니다 ㅋㅋ

 

 

 

요즘 코로나 19때문에 계속 집콕만 하는데 이런 재난 영화를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그리고 코로나 때문에 내가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누리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것들이였나 요즘 엄청나게 느끼고 있어요

사람들과의 대화, 외식, 산책, 쇼핑등등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로 인해 이렇게 어려워 지다니요ㅜ

마스크를 사기위해서 공영쇼핑을 하루종일 돌려보고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 홈플, 약국을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사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같은 수칙들이 유행하잖아요 ㅠ

전 얼른 이 시기가 지나고 백신이 개발되어서 영화 결말처럼 해피엔딩으로 끝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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