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책리뷰입니다 ㅎㅎ
사실 그동안 읽은 책은 많았는데
리뷰 포스팅을 못 올렸네욤
오늘의 추천책은
엠제이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
입니다
<부의 추월차선>은
너무나 유명한 책이라서
경제서적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 번쯤을 들어보셨을텐데요
저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이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경제서적에 관심 多..ㅎ)
<부의 추월차선>은
"Limos.com"의 설립자인
엠제이 드마코(MJ DeMarco)가
쓴 책이랍니다
엠제이 드마코는
30대에 백만장자가
된 젊은 사업자입니다
30대에 백만장자라니...
저는 솔직히 처음에
"금수저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요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듯이 그는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금수저도 아닙니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공부를 잘해서
대단한 학력을 가진것도 아니구요
이 책에서는 평범했던 그가
30대라는 나이에
백만장자가 될 수 있었던
특별한 방법들을 알려주는데요
젊을때부터 나이가 들어 은퇴하기 전까지
돈벌고 아끼며 저축해 모으는것으로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하는 엠제이 드마코
부자들은 알지만 우리는 모르는
부의 추월차선으로 가는 방법을
책에 나열해놓았는데요!
책은 총 389장으로 이루어져있고
목차는 크게 8장으로 나뉘어져있고
큰 목차 밑으로 작은 목차들이
주르륵 나열되있어요
저는 제일 감명깊었던 챕터가
6장<지금 당신 인생의 운전대를 잡아라>
입니다
이유는 지금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제게 정말이지 현실적이면서도
동기부여가 되는 말들뿐이였거든요
제가 6장-23번챕터에서
제일 감명깊었던 문구들이예요
제가 20대에 했던 작고 큰 선택들이
지금의 저를 만든것을 보면 정말
30대의 시작에 있는 저에게는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하게 하는 문구들이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또 하나 책을 보면서
되게 와닿고 놀랐던 문장들이 있는데요
"노동 시간은 자유 시간의 대가다"
라는 문장이 있어요
저의 노동시간과 자유시간의 개념을
완전히 뒤바꾸는 문장이 되었죠
저는 자유시간은
노동시간의 대가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5일을 근무하면 2일은 쉬는
그런 휴무조차도 근무하는날을 위해
충전하는 휴식시간이라고 생각했죠
<부의 추월차선>에서
엠제이 드마코는
반대로 이야기하죠
노동시간은
우리가 근무하는 시간뿐아니라
회사를 가기위해 준비하는 시간까지도
포함시키는 것이라고 말하죠
또 이렇게 출근하고 휴무를 맞이할때도
근무로 인해 쌓인 피로를 풀기위해
주말을 전부쓰는사람이라면
주말또한 노동시간이죠
(잇츠 미!!ㅠ.ㅠ)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대부분 저처럼 생각하시죠..?
저만 그런거 아니죠?
(흑흑)
제가 보고 놀랐던 부분!!
엠제이 드마코는
<6달러짜리 치킨 박스>
상황을 예로 들면서
"당신은 단지 무료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
몇 시간씩 줄을 설 누군가를 알고있는가?"
라는 질문을 하며 시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는 이 글을 읽으면서
이번 스타벅스 사은품 사태(?)가
생각 났어요.....ㅜ
제 주변에도 이걸 받으려고 새벽부터
줄서는 사람들을 여럿 있었기 때문에
엄청나게 공감이 갔답니다
솔직히 말하면
"1년에 몇번 쓰지도 않을 물건때문에
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수 없어"
이런 생각이 들어 스타벅스 이벤트에
관심이 없었던건 아니지만
"굳이 줄서서까지
받아야할만큼의 가치가 있는가?"
"그런 종류의 물건은 인터넷에
더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이
넘치고 넘쳤는데 왜 저럴까?"
라는 생각이 들었었거든요
엠제이 드마코는
사람들의 이런 행동을
단순한 이유라고 설명했어요
"삶이 마음대로 되지 않고
탈출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고로 사람들 대부분이 하는 생각은
그저 그런 결과만 낳는다"
라고 말했어요
부정할 수는 없는것 같아요
이제는 예전과 달리 밥못먹고
사는사람은 보기 힘들잖아요
그냥 남들 사는만큼만 흘러가는대로
적당히 만족하며 살아가고
욜로를 외치면서 지금의 만족감을
중요시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인건 맞으니깐요 ㅜㅜ
이 책에서는 그런 삶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주는것과 생각의 폭을
더 넓혀주는 부분도 좋았어요
그리고 내 소비습관을 한번 더
돌아보게 만들어주는 부분!!
(꼭 읽어보세요)
저도 이후로 물건을 살 때
"이러한 구매가 자유를 줄 것인가?
이것을 소유하게 되는 것일까?
아님 이것이 나를 소유하게 되는 것일까?"
라는 엠제이 드마코의 물음을
제게도 한번 더 던져볼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가끔 옷정리를 할 때 한번도
못입고 나간 옷들을 보며
이제껏 나의 소비형태가 어땠고
내 삶의 방식이 어떠했는지 너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것 같아서 속상하고 반성하게
되었는데 <부의 추월차선>을 보니
앞으로 추구해야할 저의 라이프스타일이
더욱더 명확해지는것같았어요
예전에는 경제서적이나 누구의 성공담같은책을
기피하고 다 자기자랑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왜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야하는지
이제서야 조금씩 느껴지네요..
한살이라도 어릴때 알았으면
지금의 나는 다른위치에 있었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더 늦지않게
이런 책들을 만났다는것이 다행이란 생각도 드네요
책을 사거나 혹은 보려고 고민하시는분들
아.묻.따 구매각입니다 :)
꼭 사세요!!
필독서이며 베스트셀러들은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네요
오늘도 마음의 양식을
한껏 업그레이드하며
여기까지 포스팅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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