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영화 <헬프,The Help>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2011년에 개봉한 <헬프>인데요
<헬프>는 2009년에 출간된 캐서린 스토켓의 동명의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한국에서 개봉했을 당시에 상영을 했던 상영관이 전국에서 단 2곳뿐이였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전 이 사실을 알고 굉장히 놀랐고 안타까웠어요
이렇게 좋은 영화가 한국에서 2곳에서만 상영을 했다니... 씁쓸하네요
✔ <헬프> 줄거리
영화 <헬프>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요
미국 남부의 미시시피 잭슨이란 마을에 있는 백인가정에서는 흑인가정부들을 고용했습니다
흑인가정부들은 집안살림부터 아이육아까지 모든걸 맡아했는데요
하지만 현실은 백인들과 화장실조차 같이 사용할 수 없는 존재일뿐이였죠
그러한 백인들 사이에서 스키터(엠마 스톤)는 주변 친구들과 다르게 진취적인 삶은 사는 여성이였고 작가의 꿈을 위해 신문사에 취직하게 됩니다
살림정보칼럼 대필을 맡은 스키터는 정보를 얻기위해 가정부 에이빌린에게 도움을 구하게 됩니다
그러다 스키터는 흑인가정부들의 삶에 대해 책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되고 흑인가정부에게 그런 제안을 하게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담은 영화입니다
백인과 흑인이란 단어가 나오는것부터 많은걸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 <헬프>
궁금하시다면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이니 참고하세요:)
✔ <헬프> 후기 & 포인트
저는 이 영화를 20대 초반에 봤던 기억이 나요
개인적으로 보고싶어서 찾아봤던 영화거든요
영화를 보고 정말 많은 걸 느꼈는데요
일단 위의 사진만 봐도 확연히 대비되지 않나요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 백인여자들과 그녀들을 바라보며 초라한차림으로 서있는 흑인가정부
영화 속에서 정말 충격받은것은 같은 화장실을 못쓰게하는 장면이였어요
그 장면은 정말 제가 화가 나더라구요
화장실은 못쓰게 하면서 아이양육은 맡겨버리는 모순
시집잘가서 편하게 사는게 꿈인 보통의 여자들과는 달리 자기의 꿈을 위해서 대학졸업을 하고 취직을 하는 스키터를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것
저러한 책을 쓰는데 동조하는 것이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위험한 일이라는것
지금으로 보면 말도 안되는 일이지만 실제로 과거엔 저러한 시기가 있었고 큰 틀에선 극복했지만
아직까지도 넓은 범위의 인종차별, 성차별들은 진행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해주는 영화란건 분명한것 같아요
정말 좋은 영화인데 국내개봉이 2곳이라 아쉽지만 우리에겐 넷플릭스가 있잖아요 :)
반전있고 스릴있는 영화들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로 우리의 정신을 좀 성숙하게 만들필요가 있지않을까요?!
지금까지 <헬프,The Help> 후기였습니다 :)
더 많은 넷플릭스추천이나 영화추천을 원하시면 아래의 태그란에
#넷플릭스추천 or #영화추천 을 클릭해주세요 ٩(ˊᗜˋ*)و
'넷플릭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할 수 없는 비밀> 넷플릭스, 주걸륜과계륜미로맨스영화,요약및후기 (4) | 2020.04.01 |
---|---|
<가십걸> 넷플릭스추천미드/요약/후기&리부트 (2) | 2020.03.24 |
영화<나를 찾아줘> 넷플릭스추천/줄거리/후기 (2) | 2020.03.11 |
일드<심야식당:도쿄스토리> 넷플릭스추천/줄거리/후기 (0) | 2020.03.10 |
영화<거짓말의발명> 넷플릭스추천/줄거리/후기 (0) | 2020.03.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