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내시경레이저시술후기(PELD시술)-1편

2년동안 저를 괴롭혀왔던

허리디스크 !!!!!

그래도 열심히 수영다니며

관리할땐 나름 괜찮았었는데

코로나 이 망할놈!!

 

코로나로 인해 모든 수영장이 휴장!

그리고 다른 체육시설도 마찬가지였죠

그리고 코로나의 불안때문에

밖에 잘 나가지도 못했던 나날들

 

그 모든것들이 겹쳐 결국

허리통증을

유발하기 시작했죠 ㅜ.ㅜ

 

평소보다 아파서 한의원 추나치료를

2달정도 받다가 더 심해지는거

같아서 결국 신경외과로 갑니다

 

 

 

의사선생님께서

작년에 신경차단술 받을때보다

증상이 더 악화된거같다며 

MRI촬영을 다시해보자고 하셔서

다시 촬영했죠 !!!

 

결과는...... 두둥!

허리디스크내시경시술후기

저렇게 터져서 흘러내렸더라구요...

신경이 눌려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원래는 저렇게 심하지 않았어요

허리디스크 내시경시술후기

이게 작년에 찍은 MRI랍니다

다 관리를 못한 제 탓이죠...

 

 

 

선생님께서는 

"많이 아팠을텐데 어떻게 참았냐?"

라며 놀래시더라구요

 

예 맞습니다 ㅜ.ㅜ

제 증상이 어땠냐면

방사통은 말할것도 없구요

허리통증과 함께 5분정도 걸으면

주저앉고 싶을정도로

발가락끝까지 찌릿했어요 

 

그리고 어느날은 발을

질질끌다싶이 걸어야했구요

발가락과 발등에

마비증세도 있었어요 ㅜ.ㅜ

 

 

 

그런데도 괜찮아질거라며 미련한

저는 소염진통제를 털어넣고

이를 악물고 참았답니다...

(미련X100000....000..0)

 

여러분들은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가세요 ...흐-읅

 

의사선생님이 저를 보더니 

아직 나이가 젊고 2년동안 

허리디스크란 질병때문에 너무 아팠으니

이젠 한번 그걸 끊어주고 가자면서

내시경레이저시술을 권하셨죠

 

전 엄청 고민이 되더라구요 ...

"보존치료가 답이다"

"허리에 칼대는거 아니다"

이런말들을 너무 많이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선생님의 친절함과

마비가 되는 발 또 통증들을

생각해보니 그냥 재발을

하더라도 한번 받아보자라고

결심을 했어요 

 

 

 

그래서 내시경레이저시술로 

엄청나게 유명하신 선생님으로

주치의가 바뀌게 되고 

다음날 파열된 디스크가 내시경시술에

적합한지 알아보는 CT를 찍었어요

 

다행히 이제 딱딱해지기 시작하는 단계라

시술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말씀에 

얼른 입원일정을 잡았고

저는 5월 8일 입원하게 됩니다 

 

입원 후의 기록은

2편에서 알려드릴게요!!

모두들 무통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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