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파리에 가다(Emily in Paris)
넷플릭스 10월 신작입니다. 섹스앤더시티로 유명한 대런스타가 제작하고 옥자에도 출연했던 '릴리 콜린스'가 주연을 맡은 드라입니다. 제작자가 대런스타라니... 그저 믿고보는 드라마네요!
◈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줄거리
<에밀리 파리에 가다>는 시카고 대형 마케팅회사에서 일하는 에밀리가 1년간 낭만도시 "파리"에서 일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전형적인 미국감성을 지닌 에밀리와 그와 정반대인 직장동료들(파리에 사는사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모습과 아래층의 매력적인 남자 "가브리엘"과의 아슬아슬한 관계, 그리고 우연하게 친해지게 된 파리의 친구들 그 모든 이야기를 담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
◈ <에밀리 파리에 가다> 후기
우선, 요즘 같이 여행앓이를 하는 때는 더욱더 이런 드라마가 간절했어요. 뭔가 자유롭게 낭만적이고 갬성충만한 분위기말이예요...흑
그런 부분에서는 이 드라마는 정말 아주 조금이나마 우리들의 허전하고 공허한 마음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에밀리가 파리에 처음와서 빵을 사먹거나 혼자 커피를 마시거나 조깅을 할 땐 마치... 빙의하고 싶을정도로 너무나 부러웠거든요. ㅎㅎ
또 극중에서는 에밀리가 아래층 남자 "가브리엘"과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하는데 제가 다 설레더라구요. 왠지 파리에 가면 그런일이 생길것만 같은 기분이였어요ㅋㅋㅋ 드라마가 사람 여럿 망치네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에밀리의 출근룩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 중 하나죠. 뭘 입혀놔도 어찌나 잘 소화해내는지 정말 부러웠어요. 보신분들은 공감하시죠?
또한, 직장내에서의 소신발언도 에밀리의 매력을 올리는데 한 몫 한답니다. 이를테면 페미니스트적이라고 느낄 수 있는 발언도 과감히 하는거죠. 뭐 불편하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세상은 변하고 있으니까요 ㅎㅎ
전 첫날 5화까지 정주행했답니다. 정말이지... .이래서 넷플릭스를 해지할수 없다니까요. 모두 공감하시죠?!
여행앓이를 하시거나 내게 낭만적인 갬성을 좀 채워넣고 싶으신분들이라면 꼭 봐야하는 넷플릭스 신작!
<에밀리, 파리에 가다> 강력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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