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황정민과 이정재"가 출연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몇일 전
오랜만에 CGV에서 관람했습니다!
코로나때문에 영화관에 사람이
별로 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에 놀란 1인..
하지만 마스크 꼭꼭 착용하고
영화관람했답니다!
메인포스터에서도 느껴지는
두사람의 강렬한 존재감!
Q.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내용?
청부살인업자인 인남(황정민),
마지막으로 의뢰받은 일을
성공적으로 처리하고 모든걸 정리후
파나마로 떠날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던 와중에 방콕에 있던
옛 연인(최서희)의 죽음과
그녀의 딸이 납치된 사실 또한 알게 됩니다
인남은 방콕으로 가서
그녀의 딸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인남을 죽이기 위해
쫓아오는 이가 있었는데요
그건 바로 인남이 마지막으로 의뢰받아
죽인 남자의 동생 레이(이정재)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잔인한 레이는
인남을 쫓아오며 숨통을
조여오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쫓고 쫓는 추격전을
그린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과연 결말은 어떻게 될까요?!
Q.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후기?!
저는 제목도 모르고 예고편도 보지 않아
무슨내용인지 정말 모르는 상태에서
오직 출연배우가 황정민과 이정재라는
사실만 알고 영화관을 갔어요!
그래서 정말 투명한 마음으로
(ㅋㅋㅋㅋ)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우선 저는 황정민과 이정재는
믿고 보는 배우니까
실패는 하지않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역시나 !
믿고보는천만배우 맞아요
특히 이정재의 등장씬은
영화 <관상>이후로
최고로 임팩트있지 않았나
생각이 들 정도 였어요
(보신 분들 인정?!)
또 극 중에서 이정재는 재일교포 야쿠자로
나오는데 어눌한 한국말을 쓰는 연기는
진짜 일본인을 연상케 했어요
그리고 영화 속에서 이정재의 패션!
이정재 아니면 누가 소화할까?
싶을정도로 찰떡같이 어울렸어요
패션모델의 진가를 발휘했어요
특히 .. 기억나는건 화려한 블라우스도
자켓도 아닌 ㅋㅋㅋㅋㅋㅋ
흰색 첼시부츠!
너무너무너무 잘어울려요
영화보실때 한번 눈여겨 보세요
(ㅋㅋㅋㅋ)
그리고 영화에선 상상하지도 못한
씬-스틸러의 등장이 있으니
마음 단단히 먹고 영화 보시는게
좋으실거예요 ㅋㅋㅋㅋ
진짜 처음에 등장했을때
헉!!!!!!
이랬지만 나중엔 등장안하면
왠지 서운할 정도로 연기를
잘 해주었답니다 !
또 영화의 내용전개부분이 맘에 들었어요
보통 사건이 일어나면 전개과정을 다 보여주기
마련인데 이런 액션영화 같은경우는
잔인한 장면이 안들어갈 수가 없는데
15세관람이라서 그런지
사건의 끝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내가 상상하게끔 만들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과도하게 잔인한장면을
노출하지않고 그런식으로 연출한게
더 마음에 들었어요!
(진심X100000)
Q.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액션?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황정민과 이정재의 화려한 액션
역시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영화 속 액션연출은
이건문 무술감독이
참여했다고 해요
보통 컷을 편집해서 연출하는 방식말고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액션연출은
실제로 배우들이 서로를
타격하는 모습을 담아냈다고 해요
어쩐지 ... 영화를 보는내내 너무
실감이 나는 연출력에 놀랐던건
기분탓이 아니였어요......
특히 이정재와 황정민 대결씬에서는
정말 손에 땀을 쥘 정도로 생생했어요
ღ(· ᴥ ·)ｯ
영화관람후 한국에서는 잘 보지못한
새로운 연출기법인거 같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뻔하지않은 액션씬!
정말 후회되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현재 영화관에서 활발히 상영중이니
고민중이신분들은 꼭 보시길 권해욤!
그럼 오늘의 리뷰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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