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에 들어선지도 벌써
몇일이 지났네요
올 한해는 코로나때문에
계절을 제대로 즐기지도 못하고
다 지나간거 같아 너무 아쉬워요!
이제 가을이면 이사의 계절이죠
저희도 곧 이사를 앞두고 있는데요
이사가기전에 챙겨야 할것들이
많아서 정신이 없으실텐데요
저같은 전세세입자나 혹은 월세세입자였다면
잊지말고 꼬-옥 챙겨야할 것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포스팅을 해봅니다
그건 바로 바로 아파트관리비 항목에
항상 한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기수선충당금 입니다!
아마 평소에 관리비 항목을 눈여겨
보신 분이시라면 아실수도 있지만
저희 남편처럼 1도 쳐다보지않는다면
매달 내고 있으면서도
그게 뭐야??????
하면서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_(ツ)_/¯
그럼 지금부터 제가 아주 쉽게
설명해드릴께요!
Q. 장기수선충당금이란?
300세대 이상이 살고있는 공동주택(아파트)나
승강기 즉,엘리베이터가 설치된 공동주택,
난방방식이 지역난방이나
중앙집중방식을 사용하는 공동중택이라면
모두 장기수선계획 수립대상이 되는데요
장기수선계획의 대상이 되는 주택들은
[공동주택관리법] 제30조 제1항에
나와있듯이 아파트의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주요시설을 교체하거나 보수할때
필요한 비용을 내야하는데
이것의 명칭이 장기수선충당금 입니다
그러니 한마디로 아파트의 공동으로
사용하는 부분이 고장이 나서 교체나
보수해야할때 쓰일 돈을
미리 모아두는 것이죠!
원래는 소유자가 내는것이 맞지만
사용자 즉, 우리같이 월세나 전세로
소유자가 아닌 세입자가 들어온 경우는
보통 아파트 관리비에 포함되는 부분이기에
거주하는동안은 대신 내고는 하죠
그 말인 즉슨,
월세나 전세 만기시
장기수선충당금을 임대인인 집주인에게
다시 돌려받아야하는 것이예요
그런데 의외로 이걸
모르시는 분들이많으시더라구요!
물론 요즘은 거의 부동산을 통해
전,월세 계약을 진행하시니부동산을 통해서
알게되시는 분들도 있지만
혹시나 개인으로 진행했다가 모르고
지나가시는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안챙기면 나만 손해인장기수선충당금!
이사할 때 꼭 빼놓지말고
챙겨가야할 항목 중 하나랍니다
만약, 집주인과 원만한 대화가
이루어지는 세입자라면 이사전 미리
언지를 주는것도 하나의 방법일것같아요
물론, 집주인이 먼저 챙겨준다면
그야말로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요
하지만 내 권리는 내가 챙기지 않으면
아무도 챙겨주지않으니
잊지말고 꼭 꼭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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